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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재테크/여행정보

스카이라이너 QR코드를 티켓으로 교환해서 사용하는 방법

by HAPPY SURF 2025. 1. 25.

스카이라이너 QR코드를 티켓 교환 및 사용 방법 완벽 가이드

 

일본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공항에서 도쿄 도심까지의 이동 방법일 텐데요.

 

스카이라이너는 빠르고 편리하게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온라인 구매 후 QR코드를 받고 티켓으로 교환하는 과정이 헷갈리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QR코드를 어떻게 교환하지?”, “편도 티켓 두 장을 샀는데 QR코드는 왜 하나만 있지?”, “공항이나 도심에서 티켓을 어디서 교환해야 하지?” 이런 고민들, 공감하시죠?

 

이 글에서는 스카이라이너 QR코드 티켓 교환과 사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을 따라만 하면 스카이라이너를 완벽히 이용할 수 있을 거예요.

 

 

💡 일본 여행에 도움이 되는 글

 

[목차여기]

 

 

1. QR코드로 티켓 교환하기

구분 내용
QR코드 확인 방법 온라인 구매 후 이메일 또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모바일 저장 및 출력 권장
편도 2장 구매 시 QR코드 하나로 공항→도쿄 티켓(시간·좌석 지정)과 도쿄→공항 교환권(시간·좌석 미지정) 모두 교환 가능
한 명이 한꺼번에 예매 시 QR코드 하나로 여러 명의 티켓을 동시에 교환 가능, 교환 시 여권과 QR코드 지참 필수

 

(1) 온라인 구매 후 QR코드 확인 방법

스카이라이너 온라인 예매 후 QR코드 확인
저는 클룩에서 스카이라이너 티켓 예매 후 받은 이메일에서 바우처 안에 있는 QR코드를 확인했습니다.

 

스카이라이너 최저가 구매

 

스카이라이너 티켓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QR코드가 발급됩니다. 이 코드는 이메일로 전달되거나 구매 사이트의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QR코드는 티켓 교환 시 필수로 필요하므로, 모바일에 저장하거나 출력물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현지에서 통신 장애나 휴대폰 배터리 부족으로 QR코드를 못 보여주는 상황을 대비해 출력물을 챙기는 게 안전합니다.

 

또한, 구매한 티켓 정보(편도/왕복 여부, 구매 매수)가 QR코드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2) QR코드로 티켓 교환하는 방법: 공항에서

스카이라이너 예매 후 QR코드로 교환한 티켓 2장
왕복 or 편도 2장 구매 시: 왼쪽 티켓은 공항에서 사용하고 오른쪽 티켓은 여행 중 보관했다가 돌아오는 날 사용합니다.

 

나리타 공항 1, 2, 3 터미널에 도착하면 스카이라이너 타러 가는 곳에 'SKYLINER & KEISEI INFORMATION CENTER'를 찾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목차 2번 내용 참고하세요)

 

여기서 QR코드 하나로 구매한 티켓 전부를 교환합니다. 예를 들어, 편도 2장을 구매하면 발급받는 QR코드 1개로 모든 티켓을 교환합니다.

 

보통 왕복권보다는 편도2장이 더 저렴해서 클룩과 같은 여행 플렛폼에서 편도로 2장을 구매하는데요.

  • 게이세이 우에노 or 닛포리로 가는 티켓: 교환 시 열차 시간과 좌석이 지정된 티켓이 발급됩니다.
  • 나리타 공항으로 돌아오는 티켓: 열차 시간과 좌석이 지정되지 않은 교환권 형태로 발급되며, 돌아오는 날에 교환 장소에서 최종 탑승권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교환 시에는 여권과 QR코드를 함께 제시하면 문제없이 처리됩니다.

 

💡 돌아오는 티켓 꼭 보관

  • 공항으로 돌아가는 티켓은 여행 중에 분실되지 않게 보관을 잘합니다.
  •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이 티켓을 이용해서 열차 시간과 좌석이 지정된 티켓으로 교환합니다.

💡 나리타공항 티켓 교환 카운터 운영 시간

  •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3) 돌아오는 날 티켓 교환: 게이세이 우에노역 or 닛포리역에서

목차 2번의 교환 장소를 찾아갑니다. 보통 개찰구 근처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위의 (2) 번의 사진에서 돌아오는 날 티켓을 확인해 보시면, 열차 시간과 좌석 번호가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티켓을 공항으로 돌아오는 날 게이세이 우에노역 또는 닛포리역에서 탑승 티켓으로 교환합니다.

 

돌아오는 날 티켓을 각 역에 있는 'SKYLINER & KEISEI INFORMATION CENTER' 또는 발권기에서 탑승 티켓으로 교환하면 되겠습니다.

 

💡  운영 시간

  • 우에노역: 카운터 오전 05:30 ~ 오후 6:15 / 발권기 오전 05:30 ~ 오후 11:30까지
  • 닛포리역: 카운터 및 발권기 오전 05:00 ~ 오후 11:15

 

(4) 한 명이 다른 사람 티켓 구매 시

한 명이 다른 사람의 티켓까지 함께 구매했다면 QR코드 하나만 발급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의 QR코드로 왕복 or 편도 티켓을 전부 교환할 수 있습니다.

 

그럼, 왕복이나 편도 2장 구매한  경우는 각자 2장씩 받게 되며, 1장은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열차 시간과 좌석이 표시된 티켓이고, 남은 1장은 돌아올 때 사용하는 티켓이 되겠습니다.

 

편도 1장을 구매한 분들은 QR코드를 이용해서 1장의 열차 시간과 좌석 정보가 표기된 티켓으로 교환합니다.

 

 

2. 공항과 도쿄 주요 티켓 교환 장소

지역 교환 장소 운영 시간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카운터
제2·3터미널: 스카이라이너 & 게이세이 인포메이션 센터
오전 7시 ~ 오후 9시
게이세이 우에노역 스카이라이너 승차권 카운터, 자동발매기 24시간 가능
닛포리역 JR 환승 개찰구 근처 라이너 티켓 카운터, 자동발매기 24시간 가능

 

(1) 나리타 공항에서 교환 장소

나리타 공항에서는 각 터미널별로 티켓 교환 장소가 나뉘어 있습니다. 여행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제1터미널과 제2·3 터미널에서 쉽게 QR코드를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 제1터미널: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카운터에서 교환 가능합니다. 공항 도착 후 지하 1층으로 이동하세요.
  • 제2·3 터미널: 스카이라이너 & 게이세이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QR코드를 제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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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쿄에서 귀환 티켓 교환 장소

도쿄 도심에서 공항으로 돌아오는 티켓을 이용해서 아래의 위치 및 발권기에서 열차 시간과 좌석 번호가 표시된 탑승 티켓으로 교환합니다.

  • 게이세이 우에노역: 스카이라이너 승차권 카운터 또는 자동발매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발매기는 한국어를 지원하며, 돌아오는 티켓을 넣으면 탑승 티켓으로 교환됩니다.
  • 닛포리역: JR 환승 개찰구 근처의 스카이라이너 티켓 카운터에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게이세이 우에노역 스카이라이너 티켓 교환 장소게이세이 우에노역 스카이라이너 티켓 교환 발권기 모습
게이세이 우에노역 스카이라이너 티켓 교환 장소 및 발권기 모습

 

닛포리역 스카이라이너 티켓 교환 발권기 모습
닛포리역 스카이라이너 티켓 교환 발권기 모습

 

(3) 교환 시 알아두면 좋은 팁

  • 운영 시간 확인: 나리타 공항의 교환 카운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므로, 늦은 시간 도착 시 미리 티켓 발급 여부를 확인하세요.
  • 자동발매기 활용: 교환 카운터의 대기가 길다면 자동발매기를 활용해 QR코드를 스캔하면 더 빠르게 티켓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 QR코드와 여권 분실 주의: QR코드는 재발급이 어려우니 모바일과 출력물로 두 가지를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글을 통해 QR코드 확인 방법, 교환 장소, 사용 절차 등을 모두 파악하셨다면 이제는 걱정 없이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할 준비가 되셨을 겁니다.

 

저도 처음 스카이라이너 이용했을 때, 클룩에서 티켓 예매하고 QR코드와 티켓, 그리고 탑승 티켓 개념이 너무 헷갈렸는데요. 한 번 사용해 보면 금방 익숙해질 겁니다.

 

스카이라이너를 잘 활용하셔서 도쿄 여행을 완벽하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