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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충격파 실비 보장내용부터 청구 거절까지, 이 글 하나로 끝!

by HAPPY SURF 2025. 4. 11.

체외충격파 실비보험에 대해 고민하는 캐릭터와 병원비, 돼지저금통, 장비가 있는 정사각형 일러스트

 

운동하다가 무릎이 아프거나, 오래 앉아 있다 보면 어깨나 허리가 뻐근해서 병원 찾는 분들 많죠. 요즘은 그런 만성 통증에 ‘체외충격파 치료’를 권하는 병원이 정말 많아졌어요.

 

문제는 이 치료가 ‘비급여’, 즉 보험 적용이 안 되는 항목이라는 거예요. 회당 몇만 원씩인데, 10회만 받아도 몇십만 원이 훅 나가버리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실비보험으로 체외충격파 치료 청구 가능할까?”를 궁금해하시더라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건에 따라 되기도 하고, 거절되기도 해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모아 온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실비보험으로 체외충격파 치료를 청구할 수 있는 조건부터 거절당하는 사례, 병원별 비용 차이, 그리고 자기 부담금 계산까지 알아두면 무조건 도움 되는 내용만 쏙쏙 정리해드릴게요.

 

💡 실비보험 관련 도움이 되는 글

✔️ 도수치료 실비보험 세대별 보장 내용
✔️ MRI 실비보험 세대별 보장 내용

 

 

[목차여기]

 

 

1. 병원별 체외충격파 비용 차이

병원 유형 회당 평균 비용 실비 적용 시 자기부담금 (3~4세대 기준)
동네 정형외과 약 5~7만 원 약 1.5~2만 원 수준
전문 클리닉 약 8~12만 원 약 2.5~3.5만 원
대형 병원 최대 15~20만 원 약 4.5~6만 원 이상

 

✅ (1) 병원마다 왜 이렇게 가격 차이가 날까?

체외충격파 치료는 비급여 항목이라 국가에서 비용을 정해놓지 않았어요. 그래서 병원마다 장비 수준, 의사 숙련도, 소모품 종류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일반 동네 병원은 기본형 장비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고, 대형 병원이나 전문 클리닉은 고급 장비나 집중형 치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단가가 높게 책정돼요.

 

✅ (2) 자주 듣는 비용대는 어느 정도일까?

가장 흔한 가격대는 1회 5만 원~7만 원 정도예요. 소규모 병원 기준으로 보면 이 정도 선이 많고, 보통 5회~10회 단위로 치료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에 대형병원이나 척추·관절 전문 클리닉에서는 1회에 10만 원 이상을 청구하기도 해요. 특히 충격파 횟수(타수)가 많거나 고주파 장비를 쓰는 경우에는 가격이 더 올라갈 수 있어요.

 

✅ (3) 병원 선택할 때 꼭 알아야 할 점

꼭 비싼 병원이 효과 좋은 건 아니에요. 장비 차이도 있지만, 대부분의 만성 통증 치료는 지속적인 관리와 병행치료가 더 중요해요.

 

실비보험 청구 계획이 있다면, 병원 선택 전 가격 확인은 필수! 병원마다 비급여 항목 명세서를 요청해 미리 확인해 두면, 나중에 실비 청구할 때에도 훨씬 수월해요.

 

 

2. 체외충격파 치료, 보험으로 청구될까?

청구 가능 조건 청구 거절 조건
족저근막염, 테니스엘보 등
의학적 치료 목적일 경우
미용·예방 목적 시술
보험 약관상 승인된 비급여 항목 약관 제외 항목에 해당
10회 단위로 증상 개선 입증 시
3~4세대 기준 청구 가능
횟수 초과 or 효과 입증 부족

 

✅ (1) 단순 통증 완화? 보험사는 안 믿어요

체외충격파 치료는 ‘의학적 치료 목적’이 명확해야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해요.

 

예를 들어, 족저근막염, 테니스엘보, 석회화건염 같은 질환 치료는 대부분 보장이 가능하지만, “그냥 통증 완화하려고 받았어요” 같은 진술은 보험사에서 미용·예방 목적으로 판단해 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2) 3~4세대 보험은 '증상 개선'이 관건

3~4세대 실비보험은 연간 50회 한도 내에서 보장되지만, 치료를 받으려면 10회 단위로 증상 개선을 입증해야 해요.

 

즉, 첫 10회까지는 보장이 되더라도, 이후에는 병변 호전이 객관적으로 확인돼야 추가 청구가 가능해요. 여기서 의사 소견서, 치료 전후 사진, 검사 결과지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3) 실비보험 약관 확인, 필수입니다

병원에서 치료받기 전, 내가 가입한 실비보험 약관을 꼭 한번 확인해 보세요. 보험사마다 보장 범위와 기준이 다르고, 같은 3세대라도 약관에 따라 지급 조건이 달라질 수 있거든요.

 

전화나 앱을 통해 간단하게 확인 가능하니, 사전 체크만 해도 낭비를 막을 수 있어요.

 

 

3. 세대별 실비보험 적용 범위

세대 보장 횟수 자기부담금 보장 조건
1세대 제한 없음 없음 (100%) 치료 목적이면 대부분 보장
2세대 제한 없음 20% (80%) 90%까지 보장, 일부 심사 필요
3세대 연간 50회
(도수·증식 포함)
30% (70%) 10회 단위 증상 개선 입증 필요
4세대 연간 50회
(도수·증식 포함)
30~50% 비급여 심사 통과 시 보장

 

내 실비보험 세대 확인법

 

(1) 1~2세대는 아직도 '혜자보험'

2009년 이전 가입자(1세대)2017년 이전 가입자(2세대)는 정말 축복받은 세대입니다.

 

횟수 제한 없이 청구가 가능하고, 치료 목적만 분명하다면 대부분 80~100% 보장이 되니까요. 지금 기준으로 보면 이런 조건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봐야 해요.

 

(2) 3세대 이후는 점점 까다로워진다

3세대부터는 보험사 손해율 문제로 보장 횟수와 금액에 제한이 생겼습니다. 체외충격파뿐 아니라 도수치료, 증식치료까지도 모두 연간 50회 / 350만 원 한도 내에서 묶여 있어요.

 

그리고 10회마다 증상 개선이 입증되어야만 다음 10회 보장이 가능하다는 조건도 붙습니다.

 

(3) 4세대는 자기 부담금이 더 커졌다

2021년 7월 이후 가입한 4세대 실비보험은 자기부담금이 최대 50%까지 올라갑니다. 게다가 보험사에서 비급여 치료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심사해 승인한 경우에만 보장이 가능해요.

 

따라서 이 세대의 경우에는 사전 준비 + 철저한 자료 확보가 훨씬 더 중요해졌어요.

 

 

4. 자기부담금 계산 예시 (세대별 비교)

실비보험 세대 회당 치료비
(예시: 7만 원)
자기부담금 비율 환급 금액 본인 부담
1세대 70,000원 0% 70,000원 0원
2세대 70,000원 20% 56,000원 14,000원
3~4세대 70,000원 30% 49,000원 21,000원

 

(1) 같은 치료, 다른 부담

체외충격파 치료는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회당 7만 원 정도가 많이 나와요. 하지만 어떤 세대의 실비보험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환급되는 금액이 완전히 달라지죠.

 

위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1세대는 전액 환급, 3~4세대는 약 2만 원 이상 자부담이 발생해요.

 

(2) 주 3회 치료하면 얼마나 드나?

실제 치료에서는 주 2~3회, 5~10회 단위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주 3회 치료를 2주간 받는다고 가정하면 총 6회, 총비용 42만 원이 들고요.

  • 1세대: 본인 부담 없음
  • 2세대: 약 84,000원
  • 3~4세대: 약 126,000원

이렇게 누적되면 부담이 꽤 크기 때문에 미리 자기 부담금 계산해 보고 결정하는 게 좋아요.

 

(3) 치료 전에 꼭 체크할 포인트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회당 치료비, 총 예상 횟수, 실비 적용 가능 여부를 꼭 병원에 확인하세요. 특히 3~4세대 가입자는 50회 한도 / 병행치료 포함 조건도 함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괜히 치료 다 받고 나서 “이건 제외 항목이라 청구 안 됩니다” 들으면 진짜 속상하거든요.

 

 

5. 실비보험 청구 준비물 정리

서류 항목 설명
진단서 체외충격파 치료 필요성, 질환명 포함
치료 확인서 시술 날짜, 횟수 등 실제 치료 내역 명시
의사 소견서 치료 경과 및 증상 개선 내용 포함
영수증/비급여 명세서 실제 납부한 비용과 항목별 세부 내역
검사 결과지 (선택) X-ray, MRI 등 증상 입증 가능한 자료

 

(1) 서류 하나 빠지면 청구 지연됩니다

실비보험 청구는 생각보다 꼼꼼하게 서류를 챙겨야 해요. 특히 체외충격파는 비급여 항목이라, 치료 목적·필요성·효과성을 명확히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단순한 영수증만 제출하면 보험사에서 추가 자료를 요청하거나 거절할 가능성도 있어요.

 

(2) 병원에서 꼭 요청해야 할 것들

접수할 때 “실비보험 청구용으로 필요하다”라고 말하면 병원에서도 맞춤 서류를 챙겨주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의사 소견서에 ‘증상 개선’ 표현이 들어가야 이후 청구 거절을 피할 수 있어요.

 

예: “시술 후 통증 완화, 기능 개선 확인됨” 이런 문장이 있으면 좋아요.

 

(3) 전후 비교 자료는 선택 아닌 '필수급'

특히 3~4세대 실비보험 가입자의 경우, 10회 이후 치료 청구를 위해선 증상 개선 자료가 꼭 필요해요. 가능하다면 치료 전후의 X-ray, 초음파, 진료기록 등을 함께 제출하는 걸 추천합니다.

 

나중에 추가 요청이 들어오는 번거로움도 줄고, 보험사 심사 통과 확률도 높아져요.

 

 

6. 체외충격파 치료 청구 거절, 왜 생기나?

거절 사유 설명
효과 입증 부족 10회 이후 증상 개선 소견서 또는 검사 자료 미비
미용·예방 목적 단순 통증 완화나 컨디션 관리 목적은 제외
약관 제외 항목 보험 약관에 비급여 제외 조항 포함된 경우
횟수 초과 연간 50회 초과 시 자동 거절 (3~4세대)
과잉 진료 판단 보험사가 의료기록 확인 후 불필요한 시술로 간주

 

(1) “왜 거절됐는지 모르겠어요” → 이유는 다 있어요

체외충격파 치료는 논란이 많은 비급여 항목이다 보니, 보험사에서 유독 까다롭게 심사하는 편입니다. 특히 효과가 객관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거나, 치료 목적이 불분명하면 바로 거절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2) 심사에서 자주 걸리는 부분들

“단순 통증 완화 목적”이라는 문구가 의사 소견서에 들어가면 거의 100% 거절로 이어져요. 또한 10회 초과 치료에 대해 아무런 증상 개선 자료 없이 청구할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3~4세대는 ‘도수·증식·체외충격파’ 합산 50회 초과하면 자동으로 제한됩니다.

 

(3) 거절됐을 때 대처법은?

의사 소견서 보완 요청 후 재청구가 첫 번째 방법입니다.

 

치료 효과와 지속 필요성에 대해 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이 들어가야 해요.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신청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의외로 조정 후 지급되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절차를 밟아보세요.

 


 

체외충격파 치료는 분명 도움이 되는 치료지만, 실비보험으로 처리하려면 생각보다 까다로운 조건들을 따져야 해요.

 

저도 예전에 청구가 거절된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냥 병원 말만 믿고 영수증만 냈다가 실패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저처럼 헷갈리거나 청구 과정에서 막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리해 봤어요.

 

보험은 아플 때 믿고 쓸 수 있는 방패인 만큼, 약관을 꼼꼼히 보고 제대로 준비해서 똑똑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