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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세대확인 방법: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비교 정리

by HAPPY SURF 2025. 2. 20.

실손보험 세대확인 방법

 

많은 분들이 본인이 가입한 실손보험이 몇 세대인지 모른 채 유지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꽤 중요한 문제예요. 왜냐하면 세대별로 보험료, 보장 범위, 자기 부담금 비율이 크게 차이 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1세대 실손보험은 보장이 넓지만 보험료가 계속 오르는 문제가 있고, 4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자기 부담금이 높아지는 구조예요.

 

그러니까, 어떤 세대에 속해 있는지 모르고 그냥 유지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는 거죠!

 

특히, 보험료 부담이 크거나 병원을 자주 가지 않는다면 4세대 전환이 유리할 수도 있고, 반대로 비급여 진료를 많이 이용하는 경우라면 기존 세대를 유지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판단을 하려면 내 실손보험이 몇 세대인지 먼저 확인하는 게 필수!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실손보험 세대확인 방법과 1세대부터 4세대까지 차이점을 쉽게 정리해보려고 해요.

 

[목차여기]

 

 

1. 실손보험 세대확인 방법 (내 보험은 몇 세대?)

구분 가입 시기 자기부담금 비율
1세대 ~2009년 9월 없음 (손해보험) / 20% (생명보험)
2세대 2009년 10월~2017년 3월 급여 10~20%, 비급여 20%
3세대 2017년 4월~2021년 6월 급여 10~20%, 비급여 20~30%
4세대 2021년 7월~현재 급여 20%, 비급여 30%, 비급여 진료량에 따라 보험료 할증 (최대 300%)

 

 

(1) 가입 시기로 확인

실손보험은 가입한 시기에 따라 1세대부터 4세대까지 구분되는데요. 가입 시기는 위 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 보험의 가입시기를 확인하는 방법은 보험증권의 계약 시기를 확인하면 됩니다. 

 

(2) 보험증권에서 자기 부담금 비율 확인하기

보험증권이나 약관을 보면 자기 부담금 비율과 보장 항목이 명시되어 있어요.
이를 통해 내가 몇 세대 실손보험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세대: 자기 부담금 없음 (손해보험) 또는 20% (생명보험)
  • 2세대: 급여 10~20%, 비급여 20%
  • 3세대: 급여 10~20%, 비급여 20~30% (비급여 특약 분리)
  • 4세대: 급여 20%, 비급여 30% (비급여 진료량에 따라 보험료 할증)

 

(3) 보험사 앱 or 고객센터 문의

보험증권이 없다면 보험사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요.
요즘은 보험사 모바일 앱에서도 전자문서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내보험찾아줌’ 서비스 활용하기

만약 여러 보험을 가입해서 헷갈린다면,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에서 제공하는 ‘내 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 내보험찾아줌 바로가기

 

이 서비스에서는 본인이 가입한 모든 보험의 상품명과 가입일을 한눈에 조회 가능합니다.
가입 상품명과 판매 시기를 대조하면 실손보험 세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내 보험이 몇 세대인지 모르고 유지하면, 필요 이상으로 보험료를 낭비할 수도 있고, 보장이 줄어들 수도 있어요!

 

 

2.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비교 정리

구분 보장 범위 자기부담금 보험료 변동
1세대 급여·비급여 모두 포함 (넓음) 손해보험: 없음 / 생명보험: 20% 지속 인상 (가장 비쌈)
2세대 급여·비급여 포함 (표준화) 급여 10~20%, 비급여 20% 지속 인상 (부담 증가)
3세대 비급여 특약 분리 급여 10~20%, 비급여 20~30% 2년 무사고 시 10% 할인
4세대 비급여 완전 분리 (특약 가입 필요) 급여 20%, 비급여 30% (사용량 따라 최대 300% 할증) 초기 보험료 저렴

 

 

(1) 1세대 실손보험 (~2009년 9월)

  • 기본 구조: 상해·질병 입원 및 통원 보장 (특약 구분 없음)
  • 보장범위: 급여·비급여 모두 보장 (가장 넓음)
  • 자기 부담금: 손해보험 0%, 생명보험 20%
  • 보험료: 가장 비쌈 (매년 보험료 인상)
  • 갱신 주기: 3년 또는 5년

 

(2) 2세대 실손보험 (2009년 10월~2017년 3월)

  • 기본 구조: 상해·질병 입원 및 통원 보장 (특약 구분 없음)
  • 보장범위: 1세대와 유사하나 표준화됨
  • 자기 부담금: 급여 10~20%, 비급여 20%
  • 보험료: 1세대보다 저렴하지만 여전히 부담 큼
  • 갱신 주기: 1년 또는 3년

 

(3) 3세대 실손보험 (2017년 4월~2021년 6월)

  • 기본 구조: 주계약 (급여), 특약 (특정 비급여)
  • 보장범위: 비급여 항목(도수치료·MRI·비급여주사) 특약으로 분리
  • 자기 부담금: 급여 10~20%, 비급여 20~30%
  • 보험료: 무사고 시 2년마다 10% 할인
  • 갱신 주기: 1년

 

(4) 4세대 실손보험 (2021년 7월~현재)

  • 기본 구조: 특약 (비급여)
  • 보장범위: 비급여 완전 분리 (특약 가입 필수)
  • 자기 부담금: 급여 20%, 비급여 30%
  • 보험료: 초기에는 저렴하나 비급여 사용량 따라 최대 300% 할증
  • 갱신 주기: 1년

 

보험료 절감이 필요하다면 4세대 전환을 고려할 수 있지만, 보장이 줄어들 수 있으니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3. 실손보험 4세대 전환 유리한 경우

구분 전환이 유리한 경우 전환이 불리한 경우
보험료 부담 기존 보험료가 계속 인상되고 있어 절감이 필요한 경우 현재 보험료가 부담되지 않거나 이미 저렴한 경우
병원 방문 빈도 병원을 자주 가지 않는 경우 병원을 자주 방문하거나 만성질환 치료 중인 경우
비급여 진료 사용 여부 MRI, 도수치료, 비급여주사 등의 사용이 적은 경우 비급여 진료를 자주 이용하는 경우 (특약 가입 필요)
보장 방식 자기부담금을 높이고 보험료를 줄이고 싶은 경우 자기부담금 없이 넓은 보장을 원하는 경우
특정 보장 필요 여부 불임 치료, 피부질환 등 4세대에서 추가 보장받을 수 있는 항목이 필요한 경우 기존 보장이 만족스럽고 추가 보장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1)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이 유리한 사람

  • ✅ 보험료 부담이 큰 사람
    - 1~3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가 계속 오르는데, 4세대 실손보험은 기본 보험료가 저렴해서 부담을 줄일 수 있음.
  • ✅ 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 사람
    - 병원을 가는 횟수가 적다면, 굳이 높은 보험료를 낼 필요 없이 보험료가 저렴한 4세대로 갈아타는 게 유리.
  • ✅ 불임 치료, 피부질환 등 특정 보장이 필요한 사람
    - 4세대 실손보험은 불임 치료, 선천성 뇌질환, 심각한 여드름 등의 보장 범위가 확대됨.
    - 기존 실손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항목이라면 4세대 전환을 고려할 만함.

 

(2)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이 불리한 사람

  • ❌ 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
    - 4세대는 자기 부담금이 20~30%로 증가하여 병원을 자주 가는 경우 오히려 부담이 커짐.
    - 특히, 도수치료·MRI·비급여주사 등을 자주 이용한다면 기존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
  • ❌ 비급여 진료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
    - 3세대까지는 비급여 보장이 포함되었지만, 4세대는 비급여 보장이 특약으로 완전히 분리됨.
    - 비급여 진료를 자주 이용하는 경우, 기존 실손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음.
  • ❌ 기존 보장 내용이 만족스러운 사람
    - 현재 가입한 실손보험의 보장 내용이 충분하다면 굳이 변경할 필요 없음.
    - 특히, 2세대(표준형/선택형)나 3세대 실손보험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 보험료 대비 보장 혜택을 잘 따져볼 필요 있음.

 

📌 결론: 실손보험 전환,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싶은 사람에게는 4세대 실손보험이 유리할 수 있지만, 병원을 자주 이용하거나 비급여 진료를 많이 받는 사람이라면 기존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4. 실손보험 세대 변경 후 후회된다면?

구분 청약철회 가능 여부 유의사항
전환 후 6개월 이내 청약철회 가능 보험사에 철회 의사를 전달해야 함
전환 후 3개월이 경과한 경우 보험금 청구 이력이 없을 경우 철회 가능 보험금 청구 기록이 있으면 철회 불가
전환 후 6개월이 지난 경우 청약철회 불가 유지해야 하며, 재가입도 어려움

 

 

(1) 4세대 전환 후 후회된다면? 철회 방법

실손보험을 4세대로 전환한 후 생각과 다르다면? 다시 원래대로 돌릴 수 있을까요?
다행히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청약철회가 가능합니다.

  • 전환 후 6개월 이내라면?
    - 보험사에 연락하여 철회의사를 밝히면 계약을 원상 복구할 수 있음.
  • 전환 후 3개월이 경과했다면?
    - 보험금 청구 이력이 없는 경우에만 철회 가능.
    - 한 번이라도 보험금을 청구했다면 철회할 수 없음.
  • 전환 후 6개월이 지났다면?
    -철회 불가. 유지해야 하며 기존 실손보험으로 돌아가는 것도 불가능.

(2) 청약철회 전에 꼭 체크해야 할 사항!

  • 보험금 청구 이력
    - 전환 후 보험금을 한 번이라도 청구했다면 청약철회 불가!
  • 보험료 비교
    - 4세대 실손보험 전환 후, 실제 보험료가 얼마나 절감되었는지 확인해 보기.
  • 자신의 의료 이용 패턴 분석
    -병원을 자주 가지 않는다면 4세대 유지가 유리, 하지만 비급여 진료가 많다면 기존 보험이 유리할 수 있음.

 

📌 결론: 전환 후 후회할 수도 있으니 신중히 결정!

4세대 실손보험 전환 후 후회한다면 6개월 이내 청약철회가 가능하지만, 보험금을 청구하면 철회가 불가능하므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실손보험을 4세대로 전환하는 것이 무조건 정답은 아닙니다.

 

보험료 절감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병원을 자주 이용하거나 비급여 진료를 많이 받는다면 기존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4세대 실손보험은 자기 부담금 비율이 높아 비급여 진료를 받을 일이 많은 분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건강한 상태로 병원 방문이 적다면 보험료 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전환을 고려할 만합니다.

 

저도 보험료 부담 때문에 실손보험을 고민한 적이 있는데요. 생각보다 병원을 자주 가지 않는다면 4세대 전환이 꽤 합리적인 선택이더라고요.

전환 전에는 반드시 보험증권을 확인하고, 예상 보험료 변화를 따져본 후 신중하게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