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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실손보험, 도수치료 100% 보장? 놓치면 손해!

by HAPPY SURF 2025. 4. 8.

1세대 실손보험 도수치료 보장 내용을 상징하는 3D 일러스트

 

병원 치료 중에 가장 비용 부담이 큰 게 뭔지 아시나요? 바로 도수치료더라고요. 한 번 받을 때마다 10만 원은 훌쩍 넘고, 몇 번만 받아도 병원비가 꽤 쌓이잖아요.

 

그런데 놀랍게도, 1세대 실손보험에 가입된 분들은 이 도수치료를 거의 100% 보장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요즘 나오는 4세대 실손보험은 자기 부담금도 높고 보장도 까다로워서 "실손보험 맞아?" 싶을 정도인데요, 1세대는 정말 다릅니다.

 

특히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같은 비급여 치료를 자주 받는 분들이라면 지금 내 보험이 몇 세대인지 꼭 확인해보셔야 해요.

 

이번 글에서는 1세대 실손보험의 도수치료 보장 내용, 4세대와의 구체적인 차이점, 그리고 보장 횟수, 한도, 자기부담금, 면책기간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지금 내 보험을 계속 유지해야 하나?” 고민하셨던 분들께 실질적인 판단 기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목차여기]

 

 

1. 1세대 실손보험이란?

2009년 이전 1세대 실손보험의 특징을 상징하는 이미지

구분 내용
가입 가능 시기 2009년 10월 이전
주요 특징 비급여 항목 폭넓게 보장, 자기부담금 거의 없음
대표 보장 항목 도수치료, 주사치료, 비급여 검사 등
유지 여부 현재 가입 불가, 유지 시 유리
갱신 주기 3년 또는 5년
보험료 인상 기준 전체 가입자 청구 패턴에 따라 인상

 

1세대 실손보험은 2009년 10월 이전에 가입한 상품으로, 지금은 더 이상 신규 가입이 불가능한 구형 실비보험입니다. 그런데 이 상품이 지금까지 회자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보장 범위가 넓고, 자기 부담금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판매 중인 4세대 실손보험은 급여·비급여 구분이 명확하고, 비급여 항목은 본인이 30% 이상 부담해야 하며 보장도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1세대 실손은 도수치료, 비타민 주사, 비급여 MRI까지도 거의 전액 보장되며, 통원치료 시에도 자기부담금이 5천 원에서 1만 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특히 병원을 자주 이용하거나 비급여 치료를 받는 빈도가 높은 분들이라면 1세대 실손보험이 훨씬 유리하죠.

 

게다가 1세대 실손보험은 개인별 청구 이력에 따라 보험료가 인상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병원을 자주 가더라도 보험료가 폭등할 우려도 적습니다. 물론, 전체 가입자의 의료 이용률이 높아지면 갱신 시 인상은 있을 수 있지만요.

 

요약하면, 1세대 실손보험은 지금 해지하면 두 번 다시 가입할 수 없는 프리미엄 상품입니다. 혹시라도 “요즘 보험료가 많이 오르는데, 그냥 해지할까?” 고민하셨다면, 이번 포스팅 보시고 다시 한번 신중하게 판단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 1세대 실손보험의 도수치료 보장 내용

1세대 실손보험의 도수치료 보장 내용을 표현한 이미지

보장 항목 내용
보장 비율 도수치료 비용의 100% 보장
보장 횟수 연간 30회
1일 보장한도 약 30만원
자기부담금 통원 시 5천원 ~ 1만원, 대부분은 5천원 수준
청구 필요 서류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보험금청구서, 신분증 사본

 

1세대 실손보험은 도수치료를 연간 30회까지, 거의 전액 보장해 줍니다. 도수치료 1회당 평균 비용이 약 10만 원인데, 이 비용 대부분을 보험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니 상당히 유리한 조건이죠.

 

1일 보장한도는 약 30만 원까지 가능하고, 자기 부담금도 5천 원~1만 원 수준이라 실질적으로는 90% 이상 환급받는 셈입니다. 특히 손해보험사 상품의 경우, 자기 부담금이 0원이거나 매우 낮은 편이라 체감 혜택이 큽니다.

 

청구를 위해서는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세부내역서, 보험금 청구서류, 신분증 사본이 필요합니다. 병원마다 요구 서류가 다를 수 있어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현재 출시된 4세대 실손보험은 도수치료 보장이 제한되거나 의사 소견서가 없으면 보험금 지급이 안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1세대 실손보험의 이 조건은 상당히 매력적인 장점입니다.

 

 

3. 도수치료 30회 이후의 면책기간 주의사항

도수치료 30회 제한과 180일 면책기간을 상징하는 3D 이미지

항목 내용
보장 횟수 초과 시 연간 30회 초과 시, 이후 180일간 면책기간 적용
면책기간 의미 동일 질환에 대해 보험금 지급이 제한되는 기간
적용 사례 도수치료 30회 후 같은 질환으로 치료 시 보장 불가
주의사항 장기치료 시 일정 조율 필요

 

1세대 실손보험의 도수치료는 연간 30회까지만 보장되며, 그 이후에는 180일간 면책기간이 적용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면책기간이란, 보험사가 일정 기간 동안 동일 질환에 대해 보상 책임을 지지 않는 기간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허리디스크로 도수치료를 30회 받은 후에는 같은 허리디스크로 치료를 계속 받더라도 180일 동안은 보험금 청구가 불가능합니다.

 

이건 보험사의 손해율 관리를 위한 제도인데요, 치료계획이 장기인 분들에게는 꽤 중요한 부분이더라고요.

 

따라서 도수치료를 정기적으로 받는 분들은 연간 30회 한도를 미리 계산해 보고, 필요시 치료 일정을 조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만성통증이나 장기 재활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의해 보장 기간 안에 치료를 집중하는 전략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이런 면책기간이 있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많은 분들이 뒤늦게 “왜 보험금이 안 나오지?” 하고 당황하시더라고요. 미리 알고 있으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겁니다!

 

 

4. 4세대 실손보험과 비교해 보기

1세대와 4세대 실손보험의 차이를 표현한 비교 이미지

비교 항목 1세대 실손보험 4세대 실손보험
비급여 보장 도수치료 포함, 거의 전액 보장 비급여 보장 축소, 의사 소견서 필수
자기부담금 0~20% (통상 5천원 수준) 급여 20%, 비급여 30%
면책기간 30회 초과 시 180일 면책 면책기간 없음
보험료 상대적으로 높음 1세대 대비 약 1/4 수준
갱신 주기 3년 또는 5년 1년
보험료 인상 전체 가입자 청구 기준 개인 청구 이력 반영, 차등 인상

 

실손보험은 세대별로 보장 방식이 크게 다릅니다. 1세대는 비급여 치료에 매우 유리한 반면, 4세대는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보장이 까다로운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도수치료를 기준으로 보면, 1세대는 의사 소견서 없이도 30회까지 거의 전액 보장되지만, 4세대는 의사 소견서가 있어야 하고, 자기 부담금도 30%에 달합니다. 같은 치료를 받아도 보험금 수령에 큰 차이가 생기는 거죠.

 

또한 갱신 주기나 보험료 인상 방식도 다릅니다. 1세대는 3~5년 단위 갱신으로 한 번 오를 때 인상폭이 크지만, 개인 청구 이력은 반영되지 않아 병원을 자주 가도 괜찮은 구조입니다.

 

반면 4세대는 매년 갱신되며, 비급여 청구가 많으면 최대 300%까지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즉, 병원을 자주 이용하거나 비급여 치료를 자주 받는 분이라면 1세대가 훨씬 유리하고, 병원 이용이 드문 건강한 분이라면 4세대가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본인 상황에 따라 어떤 세대가 더 유리할지 판단해 보는 것이 중요하겠죠!

 

 

5. 2025년 이후 도수치료 보험 보장의 변화

2025년 실손보험 개편으로 인한 도수치료 보장 축소를 표현한 이미지

변경 항목 2025년 이후 주요 변화
도수치료 보장 방식 급여·비급여 분리 + 비급여 보장 대폭 축소
비급여 자기부담률 90~95%로 상향
도수치료 인정 기준 의사 소견서 필수, 질환별 횟수 제한
가입자 영향 사실상 보험 혜택 불가 수준으로 축소

 

2025년부터 도수치료와 같은 비급여 치료 항목에 대한 실손보험 보장 기준이 대폭 바뀔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일정 자기 부담금만 내면 대부분의 비용을 보험으로 처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얘기가 다릅니다.

 

가장 큰 변화는 비급여 항목의 자기 부담률이 90~95%까지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이 말은 곧, 보험이 보장해 주는 건 5~10%밖에 안 된다는 뜻이에요. 사실상 혜택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또한 도수치료는 의사의 의학적 필요 소견서가 있어야 하며, 질환별로 인정 횟수에도 제한이 생깁니다. 단순히 아프다고 받아서는 보험금이 나오지 않는 구조로 바뀌는 셈입니다.

 

이런 변화는 지금 1세대 실손보험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큰 경고가 될 수 있습니다.

 

1세대는 여전히 도수치료를 포함한 비급여 항목에 대해 폭넓은 보장이 가능한 상품이기 때문에, 해지나 전환을 고민 중이라면 정말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특히 앞으로 실손보험이 점점 보장 축소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점을 보면, 지금의 1세대 실손보험은 앞으로 더더욱 가치 있는 보험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 실손보험 관련 도움이 되는 글

✔️ 내가 가입한 실손보험은 몇 세대인지 확인 방법
✔️ 도수치료 세대별 보장 내용 차이
✔️ MRI 실비보험 적용 기준

 


 

보험이라는 게 평소에는 잘 모르다가 병원 한 번 다녀오면 실감 나더라고요. 특히 도수치료처럼 비급여 진료가 많을수록 보험의 차이를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저는 그래서 1세대 실손보험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번 글을 통해 “왜 유지해야 하는지”가 조금 더 명확해지셨다면 좋겠습니다.

 

만약 1세대 실손을 갖고 계시다면, 보장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가볍게라도 병원비 계산해 보세요. 해지 전에 한 번 더 고민해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