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비용 절약 방법 이사 전 미리 준비하세요

이사는 큰 비용이 지출되기 때문에 이사 절약 방법에 대해서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부담스러운 이사는 미리 알아보고 미리 준비해서 이사비용을 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월은 입학을 준비하는 시즌으로 많은 분들이 이사를 계획하는 극성수기 시즌이고, '손없는 날'은 이사하기 좋은 날이라고 해서 많은 분들이 '손없는 날'에 이사를 준비합니다.

 

이사를 많이 하는 극성수기는 피하고 미리 버릴 물건은 버리고, 미리 이사견적, 정보를 파악해서 준비하면 많은 비용을 절약하실 수 있을 텐데요. 이사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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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사지원금 알아보기

이사지원금은 이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 지자체마다 이사 비용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신혼부부, 청년, 저소득층 등에 속하면 이사비용을 지원받기가 수월할 수 있습니다.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이사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보조금 24' 사이트를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보조금 24 이자지원 검색결과 일부(24.2.15 기준)

 

 

이사지원프로그램은 매번 진행되는 것이 아닌 각 지자체마다 자체적으로 정한 시기에 이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그러므로 이사예정일 전에 꼭 확인하셔서 본인에 해당되는 이사지원금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2. 폐가전제품 무료수거

이사를 준비하면서 불필요하게 된 가전제품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가전제품을 버리게 된다면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서 붙여서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면 우리 집 앞까지 담당자가 오셔서 폐가전제품을 수거해 주십니다.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예약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PC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서비스 이용하기

 

 

 

 

3. 극성수기 피하기

이사비용도 여행, 숙박 등과 같이 극성수기인 수요가 많은 입학 시즌이나 '손없는 날'에 이사업체의 가격이 비싸집니다. 이런 날은 피해서 이사계획 세우시기 바랍니다.

 

 

2월(입학시즌)

보통 2월이 봄방학 기간이고 3월이 개학기간이므로 방학에 이사를 하면 자녀들의 전학이나 입학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타 지역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이나 재학생, 복학생들은 고시원, 원룸을 구하기 위해 분주한 기간이 2월입니다. 2월에는 본인의 집을 구해서 3월 입학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많으므로 2월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손없는 날

<손없는 날>에서 '손'은 악운을 뜻하는 귀신으로, 귀신이 없는 날을 뜻하는 <손없는 날>에 이사를 하면 행운이 온다라는 전통 민속신앙입니다. 

 

이사하기 좋은 날인 <손없는 날>은 이사를 계획하는 분들이 이사하는 곳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기 위해 선택하는 날이므로 이사 수요가 몰릴 수가 있습니다. 그럼 당연히 이사비용이 비싸지겠죠? 

 

손없는 날 달력 보러 가기

 

 

 

 

4. 이사 견적 비교

실제로 최근에 제가 속초로 이사를 가게 되어 이사 견적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사 견적을 비교하기 위해 이사 플랫폼을 활용했는데요. 숨고, 미소, 오늘의 집에서 이사 견적을 요청했습니다.

 

숨고 바로가기

미소 바로가기

오늘의 집 바로가기

 

• 숨고는 각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일하는 분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어플로 이사뿐만 아니라 취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 미소는 이사에 특화된 어플로 최대 4곳의 견적을 받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집은 너무 유명하죠? 그런데 오늘의집에서 이사견적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어플은 숨고입니다. 숨고에서 제일 빠르고 많은 견적서가 들어왔으며, 견적을 보내준 이사센터의 리뷰와 평점을 쉽게 찾아볼 수가 있었습니다.

 

 

 

5. 당근마켓 or 아름다운 가게

이사준비하면 그동안 불필요하게 보관했던 물건들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내가 언제 이런 걸 샀었지? 있는데 또 샀네? 이런 말을 분명히 하실 텐데요. 필요 없다고 판단되는 물건은 이사 전에 미리 팔아야 합니다.

 

당근마켓에서 불필요한 물건을 미리 팔고 잘 안 팔리면 나눔으로 처분해도 됩니다. 나눔으로 하면 사람들이 금방 가져갑니다. 그런데 나눔으로 했다고 해서 아깝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버리는 비용이 절약되고 처분하기 까다로운 물건을 해결할 수 있으니 나눔이 손해 보는 건 아닙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우리가 사용하던 물건을 기부하는 곳입니다. 기부하고 나면 기부영수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말정산을 하는 분들에게는 기부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연말정산 해보신 분들이라면 기부공제가 쏠쏠하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이사는 큰 목돈이 지출되는 일입니다. 이사지원금, 폐가전제품 무료수거, 이삿날 극성수기 피하고, 여러 업체에서 이사 견적을 비교하고, 당근마켓과 아름다운 가게를 활용해서 불필요한 물건을 처리하면 이사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