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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지원재테크/실업급여

자녀 육아로 퇴사 시 실업급여 수급 조건

by HAPPY SURF 2024. 8. 26.

자녀 육아로 퇴사 시 실업급여 수급 조건
자녀 육아로 퇴사 시 실업급여 수급 조건

 

자녀 육아로 인한 퇴사 시 실업급여 수급 자격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 육아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는 가정의 경제적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글에서는 자녀 육아로 인한 퇴사 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자격 조건과 관련된 법규, 그리고 실제 사례를 통해 이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여기]

 

 

자녀 육아로 인한 퇴사의 경우

자녀 육아로 인한 퇴사는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의 건강 문제나 교육 문제로 인해 부모가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자녀를 돌볼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없을 때 부모가 직접 육아를 담당해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부모는 직장을 그만두고 자녀 육아에 전념하게 되며, 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자녀 육아로 퇴사 시 실업급여 수급 조건2
자녀 육아로 퇴사 시 실업급여 수급 조건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자녀 육아로 인한 퇴사 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관련 법규로는 고용보험법과 실업급여 관련 규정이 있으며, 이를 통해 자녀 육아로 인한 퇴사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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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육아로 퇴사 시 실업급여 조건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당연히 일반적인 실업급여 조건에는 충족해야 합니다. 

👉실업급여 수급 자격: 18개월 이내, 180일 이상 의미?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의 건강 문제나 교육 문제로 인해 퇴사한 경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자녀를 돌볼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없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반드시 퇴사 전, 자녀의 건강 문제나 교육 문제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병원 진단서나 교육과 관련된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 자발적 퇴사해도 실업급여 받는 방법 - 필수서류 준비!

 

 

 

자녀 문제로 퇴사 후 실업급여 인정된 실제 사례

 

사건 개요

박 씨는 자녀 육아를 위해 2002년 9월 30일에 직장을 그만두고, 같은 해 10월 24일에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원처분청은 박 씨가 보육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노력 없이 이직했다고 판단하여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박 씨는 2003년 1월 21일에 이 처분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심사청구를 제기했습니다.

 

청구인의 주장 박 씨는 자녀 육아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었으나, 원처분청은 보육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박 씨는 집 근처 보육시설이 오전 7시 30분부터 운영되지만, 통근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려 출근 시간인 오전 8시 30분까지 도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회사 근처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무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원처분청의 의견

원처분청(고용센터, 지방검찰청 등)은 박 씨가 보육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씨의 거주지와 사업장 주변에 보육시설이 있으며, 통근 시간이 길더라도 오전 9시까지 출근이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박 씨의 이직은 정당한 사유 없는 자기 사정에 의한 이직으로 보아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쟁점

이 사건의 쟁점은 박 씨가 자녀를 보육시설에 맡기고 출퇴근이 곤란하여 이직한 것이 정당한 사유인지 여부입니다.

 

심사 자료

심사청구서 / 심사청구 취지 및 이유서 / 원처분청 의견서 / 고용보험수급자격인정신청서 사본 / 주민등록등본 사본 / 사직서 사본 / 퇴사확인서 사본 / 전화통화확인서 / 기타 참고자료

 

사실 인정 및 판단

박 씨는 자녀 육아를 이유로 이직한 후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신청했으나, 원처분청은 보육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수급 자격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박 씨의 출근 시간과 통근 시간을 고려할 때, 박 씨가 거주지 근처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출퇴근이 곤란하다는 점이 인정됩니다.

 

또한, 박 씨가 통근에 이용하는 교통수단과 출근 시간을 고려할 때, 회사 근처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무리입니다. 따라서 박 씨의 이직은 정당한 사유가 있으며,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인정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원처분청의 처분은 부당하며, 박 씨의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인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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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육아로 퇴사 시 실업급여 수급 조건

 

내용 요약

박씨는 자녀 육아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실업급여를 신청했으나, 원처분청은 보육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급 자격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박 씨는 통근 시간이 길어 보육시설을 이용해도 출근이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며 이 처분이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처분청은 박 씨의 거주지와 사업장 주변에 보육시설이 있어 출근이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쟁점은 박 씨의 이직이 정당한 사유인지 여부였으며, 심사 결과 박 씨의 출근 시간과 통근 시간을 고려할 때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 인정되었습니다. 따라서 박 씨의 이직은 정당한 사유가 있으며,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